많은 연구자들이 이 작품을 ‘번역 불가능한 텍스트’라고 말했고, 실제로 만류한 이도 있었다. 그러나 나는 번역이란 불가능성 앞에서 멈추는 작업이 아니라, 그 한계를 가늠하며 접근하는 실천이라 믿었고, 무엇보다도 외즈다마르 문학의 개성과 매력과 힘을 한국 독자들과 나누고 싶었다.
−최윤영(2026,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