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 텐쉐어트 (전집14:206)
Vera Tenschert(1936-)
<베를린 앙상블>, 전속 사진작가
1951년-1954년, 베를린 레테 직업전문학교에서 사진 수업.
1954년─브레히트 별세 2년 전─부터 1991년까지 <베를린 앙상블> 전속 사진작가.
직업학교 졸업 후, 원래 뮌헨의 패션계에서 수습 사진사로 일하기로 되어 있었음.
한데 뮌헨 가는 기차를 기다리다가 우연히 신문에 난 광고를 보고 <베를린 앙상블>에 지원, 채용.
36년 동안 <베를린 앙상블>의 모든 공연과 배우들, 특히 브레히트와 그 부인이자 전설적인 배우 헬레네 바이겔을 사진으로 기록.
주로 흑백 사진 작업 선호.
베를린 앙상블의 제작책임자, 요아힘 텐쉐어트와 결혼.
대표작: 사망 10년 후 출간된 『헬레네 바이겔』(1981), 탄생 100주년인 2000년 재판을 찍음.
밀란 쿤데라가 베라 텐쉐어트를 적시하면서 간접적으로 언급한 저자와 책:
John Fuegi, Brecht and Company: sex, politics, and the making of the modern drama, New York: Grove Press, 1994.
2016년, 베라 텐쉐어트, 브레히트와 바이겔이 마국 망명 중 구입해 사용하다 물려준 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