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쿤데라,배신당한 유언들(밀란 쿤데라 전집 12), 김병욱 옮김, 민음사, 2013(12).

 

파뉘르주.

 

팡타그뤼엘에서 그는 한 부인을 사랑하게 되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녀를 갖고자 한다. 그는 교회에서 미사가 진행되는 동안(이야말로 대단한 신성모독 아닌가?) 그 부인에게 기절초풍할 외설들을 속삭이는데(오늘날 미국에서였다면 성희롱 죄로 징역형 백삼십 년에 처해질 것이다.)”(49)

 

팡타그뤼엘에서 그는 한 부인을 사랑하게 되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녀를 갖고자 한다. 그는 교회에서 미사가 진행되는 동안(이야말로 대단한 신성모독 아닌가?) 그 부인에게 기절초풍할 외설들을 속삭이는데(오늘날 미국에서였다면 성희롱 죄로 징역형 백십삼에 처해질 것이다.)”

 

 

프랑스어 원문: cent treize ans de prison = 징역형 113

 

햇수를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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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쿤데라,배신당한 유언들(밀란 쿤데라 전집 12), 김병욱 옮김, 민음사, 2013(12).

 

카프카, 유언.

 

그는 두 번째 편지에서 너무나 분명하게 자신의 의사를 표명한다. <내가 쓴 모든 것들 가운데, 유효한(gelten) 것은 다음 책들뿐이다.판결,운전기사,변신,감화원,시골 의사, 그리고단식 광대라는 단편 하나.(명상몇 부 정도는 남겨도 무방하다. 나는 누구에게도 그것들을 폐기처분하는 수고를 끼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단 한 부도 재판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382-383, 문장부호 수정인용)

 

그는 두 번째 편지에서 너무나 분명하게 자신의 의사를 표명한다. <내가 쓴 모든 것들 가운데, 유효한(gelten) 것은 다음 책들뿐이다.선고,화부,변신,유형지에서,시골 의사, 그리고단식 광대라는 단편 하나.(관찰몇 부 정도는 남겨도 무방하다. 나는 누구에게도 그것들을 폐기처분하는 수고를 끼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단 한 부도 재판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카프카 작품의 제목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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