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테레지아 모라,『이상한 물질』(을유세계문학 92), 최윤영 옮김, 을유문화사, 2018(1).

 

여동생이 카드 한 장 보냈다. [...] 그림은 흑백이었다. 그리고 거기에 쓰여 있었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39쪽)

 

→ 여동생이 카드 한 장 보냈다. [...] 그림은 흑백이었다. 그리고 거기에 쓰여 있었다. 고요한 (나를 침묵시키는) 밤.

 

독일어 원문: Meine Schwester hat eine Karte geschickt: [...] das Bild ist schwarzweiß. Es heißt: STILLE. mich. NACHT.

 

• STILLE. mich. NACHT.

 

= 고요한 (나를 침묵시키는) 밤

 

•• 언어유희를 활용해 만든 글귀

 

대문자만 읽을 경우 = 고요한 밤

 

대·소문자를 함께 읽을 경우 = 침묵시켜라. 나를, 밤이여!

 

• 이 단편소설의 내용과 밀접하게 관련된 글귀이자 또 제목이므로, 본의가 드러나도록 번역해야 할 것.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테레지아 모라,『이상한 물질』(을유세계문학 92), 최윤영 옮김, 을유문화사, 2018(1).

 

우리는 인원이 많다. 일곱 아니면 여덟. 우리는 벌거벗은 포플러 옆에 있는 진흙탕과 어두침침한 땅을 지나 마을로 가야 한다.(38쪽)

 

→ 우리는 인원이 많다. 일곱 아니면 여덟. 우리는 벌거벗은 채 늘어선 포플러들 사이로 진흙탕과 어둠, 땀을 뚫고 마을로 가야 한다.

 

독일어 원문: Wir sind viele, sieben oder acht Mann, die wir durch Schlamm, Dunkel und Schweiß zwischen den nackten Pappelreihen ins Dorf waten.

 

• durch Schlamm, Dunkel und Schweiß zwischen den nackten Pappelreihen ins Dorf waten

 

= 진창과 어둠, 땀을 뚫고 벌거벗은 채 늘어선 포플러들을 통과해 마을로 걸어간다

 

• 빠진 단어를 보완하고 문장을 바로잡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테레지아 모라,『이상한 물질』(을유세계문학 92), 최윤영 옮김, 을유문화사, 2018(1).

 

흰 운동화 위에 빨간 글씨로 단어가 쓰여 있었는데, 한 번도 못 들어 본 이름이다. 나는 무슨 뜻인지 알아낼 수가 없다. 엘(L)로 시작하나? 아니면 아(A)로 시작하나?(35쪽)

 

→ 흰 운동화 위에 빨간 글씨로 단어가 쓰여 있었는데, 한 번도 못 들어 본 이름이다. 나는 그 글자를 읽을 수가 없다. 엘(L)로 시작하나? 아니면 아(A)로 시작하나?

 

독일어 원문: Auf den weißen Turnschuhen steht seitlich in roter Schrift ein Wort, ein fremder Name, ich kan ihn nicht entziffern.

 

• entziffern = 판독하다

 

• 문장을 바로잡았다.

 

 

• 다음 번역문을 참고할 것:

 

“읽어 보십시오.” 장교가 말했다. “못 읽겠는걸요.” 여행가가 말했다. [...] 여행가가 말을 돌렸다. “하지만 해독이 안 됩니다.”

 

독일어 원문: »Lesen Sie«, sagte der Offizier. »Ich kann nicht«, sagte der Reisende. [...] sagte der Reisende ausweichend, »aber ich kann es nicht entziffern.«

 

─프란츠 카프카,『변신·선고 외』(을유세계문학 72), 김태환 옮김, 을유문화사, 2015(1), 11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테레지아 모라,『이상한 물질』(을유세계문학 92), 최윤영 옮김, 을유문화사, 2018(1).

 

나는 산책을 나간다. 보슬비가 길거리의 잡초들을 누르고 있다. 나는 기침을 한다. 나는 골목을 돌아가는 할머니의 등을 본다.(45쪽)

 

→ 나는 산책을 나간다. 보슬비가 연기를 길거리로 짓누른다. 나는 기침을 한다. 나는 골목을 돌아가는 낯선 할머니의 등을 본다.

 

독일어 원문: Ich gehe spazieren. Der Nieselregen drückt den Rauch in die Straßen. Ich muß husten. Ich sehe den Rücken der fremden alten Frau, wie er vor mir um die Ecke biegt.

 

• der Nieselregen drückt den Rauch in die Straßen

 

= 보슬비가 연기를 길거리로 짓누른다

 

• 빠진 단어를 보완하고 문장을 바로잡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테레지아 모라,『이상한 물질』(을유세계문학 92), 최윤영 옮김, 을유문화사, 2018(1).

 

형의 입 주위에서 침이 방울져 내리고 그는 찢어진 휴지로 침을 닦는다. 그는 안경을 옆에 내려놓는다.(45쪽)

 

→ 형의 입 주위에서 침이 방울져 내리고 그는 구겨진 손수건으로 침을 받아낸다. 그는 안경을 부조종석에 내려놓는다.

 

독일어 원문: Aus dem Mundwikel meines Bruders tropft etwas Speichel herab, er fängt es mit einem zerknüllten Taschentuch auf. Er legt die Brille auf den Copilotensitz.

 

• mit einem zerknüllten Taschentuch

 

= 구겨진 손수건으로

 

• 문장을 바로잡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