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심프슨,『단어 탐정』, 정지현 옮김, 지식너머, 2018(7).
Epicentrum이 야만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 단어는 1873년에 독일 과학자 카를 폰 시바흐(Karl von Seebach)가 새로운 지진학 학문의 신조어가 필요해 그리스어에서 고안한 독일어였다(지진을 연구하는 학문을 뜻하는 seismology의 어원도 그리스어다).(33쪽)
→ Epicentrum이 조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 단어는 1873년에 독일 과학자 카를 폰 제바흐(Karl von Seebach)가 새로운 지진학 학문의 신조어가 필요해 그리스어에서 고안한 독일어였다(지진을 연구하는 학문을 뜻하는 seismology의 어원도 그리스어다).
영어 원문: Maybe epicentrum looks barbaric to us, but that’s the word the german scientist Karl von Seebach invented in 1873, in German but from Greek elements, for his new word in the new science of seismology (itself from Greek elements: the study of earthquakes).
• Karl von Seebach(1839-1880) = 카를 폰 제바흐
• 인명을 바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