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테판 츠바이크, 『에라스무스 평전』, 정민영 옮김, 원더박스, 2022(10).
여기에 그가 사생아로 태어난 이유를 묻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는 순순하게 예술가로서, 지식인으로서, 우아한 라틴어와 재미있는 웅변술로 최상류 사회에서 인정받으며 영국인들의 환대와 편협하지 않은 고귀한 정신을 알게 된다.(54쪽)
→ 여기에 그가 사생아로 태어난 이유를 묻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가 미사와 기도를 몇 번 드리는지 세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는 순순하게 예술가로서, 지식인으로서, 우아한 라틴어와 재미있는 웅변술로 최상류 사회에서 인정받으며 영국인들의 환대와 편협하지 않은 고귀한 정신을 알게 된다.
독일어 원문: Keiner fragt ihn nach seiner unehelichen Geburt und zählt seine Messen und Gebete nach, hier wird er einzig als Künstler, als Intellektueller um seines eleganten Lateins, um seiner amüsanten Redekunst willen in den vornehmsten Kreisen geschätzt, beglückt lernt er die wunderbare Gastlichkeit, die edle Unvoreingenommenheit der Engländer kennen, [...].
• 빠진 문장을 보완했다.
• keiner zählt seine Messen und Gebete nach
= 아무도 그의 미사들과 기도들을 세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