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현재와 과거를 해석하는 방식은 우리가 갖고 있는 조각들을 꿰매 붙여 이야기로 만들어내는 방식에 달려 있다[.]

 

세라 탈로(정지인: 202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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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말이 있어서 수첩을 펼치는 것이 아니라, 펼치고 쓰기 시작하면 뭐라도 쓰게 되기 때문에 펼친다.

 

김민철(202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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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마치 여러 번의 압축을 거쳐 얇아진 안경알 같습니다. 담담하고 차분한 문장이지만 그 도수가 너무 높아서 읽는 내내 저는 어지러웠습니다.

 

요조, <한겨레>, 2026.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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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퍼의 그림은 현실이 드러내는 모습을 넘어서는 것으로, 어떤 감각이 지배하는 가상 공간에 관객을 위치시킨다.

 

마크 스트랜드(박상미: 201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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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쟁기 연구가 결국 향하는 곳은 과거의 농기구가 아니라, 우리가 어떤 지식의 언어로 자신을 이해해왔는가라는 질문이다.

 

조일준, <한겨레>, 2026.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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