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몰트만,『몰트만 자서전』, 이신건 외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11(8).
부모님은 아임스뷔틀러 슈타인뷔스테(Eimsbütteler Steinwüste)의 ‘시꺼먼 도시의 장벽’과 함부르크의 주택난을 벗어나서, 시골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토속적으로 생활하기를 원하셨고, 자신의 밭을 갖기를 원하셨으며, 자신의 노동의 열매를 맛보기를 원하셨다.(14쪽)
→ 부모님은 아임스뷔텔(Eimsbüttel) 지역의 대규모 밀집 임대주택단지의 ‘시꺼먼 도시의 장벽’과 함부르크의 주택난을 벗어나서, 시골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토속적으로 생활하기를 원하셨고, 자신의 밭을 갖기를 원하셨으며, 자신의 노동의 열매를 맛보기를 원하셨다.
독일어 원문: Sie[=meine Eltern] wollten »aus grauer Städte Mauern« der Eimsbütteler Steinwüste und auch der Hamburger Wohnungsnot entkommen und suchten die frische Landluft und das ursprüngliche Leben, den eigenen Garten und die Früchte der eigenen Arbeit.
• 번역을 바로잡았다.
• Steinwüste = 석재 사막
이 단어는 보통명사.
음역해야 할 고유명사─‘슈타인뷔스테’─가 아님
• Eimsbütteler Steinwüste = 아임스뷔텔의 석재 사막
여기서 ‘석재 사막’은 함부르크 아임스뷔텔 지역의 대규모 밀집 임대주택단지를 말함.
아래, 1900년 무렵 함부르크 아임스뷔텔 지역 사진을 참고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