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슈넬레, 『신약정경개론』, 김문경·문병구·임진수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24(초판 2쇄).
브레데는 교의학에 초점을 맞춘 성서신학의 과제를 요구하며, 그 대신에 아주 의도적으로 정경을 포기하고 최초 그리스도교 문서 전체를 고려하는 최초 그리스도교의 종교사로 대치하려고 한다. 그래서 실제로 신약성서를 순수 역사적으로 이해하려는 과제를 실현하고자 시도한다.(30쪽)
→ 브레데는 교의학에 초점을 맞춘 성서신학의 포기를 요구하며, 그 대신에 최초 그리스도교의 종교사로 대치하려고 한다. 이 종교사는 최초 그리스도교 문서 전체를 고려하며 아주 의도적으로 정경을 포기한다. 그래서 실제로 신약성서를 순수 역사적으로 이해하려는 과제를 실현하고자 시도한다.
독일어 원문: Wrede fordert die Aufgabe einer dogmatisch orientierten Biblischen Theologie und will an ihre Stelle eine urchristliche Religionsgeschichte setzen, die die Gesamtheit der urchristlichen Schriften in Betracht zieht, auf den Kanon ganz bewusst verzichtet und so erst wirklich die Aufgabe eines rein historischen Verständnisses des Neuen Testamentes zu verwirklichen sucht.
• 번역을 바로잡았다.
• Wrede fordert die Aufgabe einer dogmatisch orientierten Biblischen Theologie und will an ihre Stelle eine urchristliche Religionsgeschichte setzen
= 브레데는 교의적으로 지향된 성서신학의 포기를 요구하고 그 자리에 초기 그리스도교적 종교사를 대체한다
• ‘Aufgabe’의 상반된 의미에 주의할 것:
① die Aufgabe fordern = ‘포기’를 요구하다
② die Aufgabe verwirklichen = ‘과제’를 실현하다
• 29쪽의 번역을 볼 것:
한편으로는 정경에 의해 설정된 한계를 철저하게 포기하라는 요구가 생겼다.
독일어 원문: Auf der einen Seite entstand die Forderung nach konsequenter Aufgabe der durch den Kanon gesetzten Grenz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