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바르트,『로마서』, 손성현 옮김, 복 있는 사람, 2017(8).
세상이란 무엇인가? 세상은 죄를 통해 형성되고 규정된 우리의 현존재 전체를 의미한다. [...] 인간의 세상은 시간과 사물의 세상이다. 그것은 서로에게서 떨어져 나오고 서로에게 기대며 서로 맞부딪히는 세상이다. 그것은 정신과 자연, 형상과 질료, 영혼과 육체의 대조로 이루어진 세상이다.(398-399쪽)
→ 세상이란 무엇인가? 세상은 죄를 통해 형성되고 규정된 우리의 현존재 전체를 의미한다. [...] 인간의 세상은 시간과 사물의 세상이다. 그것은 서로에게서 떨어져 나오고 서로에게 기대며 서로 맞부딪히는 세상이다. 그것은 정신과 자연, 관념성과 물질성, 영혼과 육체의 대조로 이루어진 세상이다.
독일어 원문: [...] Die Welt des Menschen ist die Welt der Zeit und der Dinge, die Welt des Auseinander, Nebeneinander und Gegeneinande, die Welt der Kontraste von Geist und Natur, Idealität und Materialität, Seele und Leib, [...]
• Idealität und Materialität = 관념성과 물질성
579쪽과 653쪽의 번역─“관념성과 물질성”─을 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