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볼프강 폰 괴테, 『이탈리아 기행』, 박찬기・이봉무・주경순 옮김, 이수은 편집, 민음사, 2023(7).
11월 3일
로마행을 서두른 주된 이유 중 하나로 내가 머리에 떠올렸던 것은 11월 1일 만성절(萬聖節)이었다. [...].
그러나 어제의 만성절 의식은 꽤 내 맘에 들었다.(240쪽)
→ 로마행을 서두른 주된 이유 중 하나로 내가 머리에 떠올렸던 것은 11월 1일 만성절(萬聖節)이었다. [...].
그러나 어제의 만령절 의식이 훨씬 더 내 맘에 들었다.
독일어 원문: Einer der Hauptbeweggründe, die ich mir vorspiegelte, um nach Rom zu eilen, war das Fest Allerheiligen, der erste November; [...].
Gestern aber, am Tage Allerseelen, gelang mir's besser.
• 번역을 바로잡았다.
• Allerheiligen = 만성절(萬聖節) ←11월 1일
• Allerseelen = 만령절(萬靈節) ←11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