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터 플람, 『나?』(세계문학전집 462), 이창남 옮김, 민음사, 2025(2).
그래요, 그것은 죽은 자였습니다, 나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어제 정찰을 나갔습니다, 전쟁이 끝나기 스물네 시간 전에요, 전쟁은 끝났습니다, 그는 딱 하루 전에 죽었습니다, 마지막 총탄은 한 어머니도 맞혔습니다, 전쟁을 하루만 더 일찍 끝낼 수는 없었을까요. 말도 안 됩니다, 이제 그는 죽어서, 거기 누워 있습니다, 그 의사 선생은 “배운 사람”입니다, 그래서 어쨌다는 건가요, 그는 나처럼 막돼먹은 놈이랑 다를 게 없습니다, 장교라해도−그는 이제 죽었습니다,(12쪽)
→ 그래요, 그것은 죽은 자였습니다, 나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어제 정찰을 나갔습니다, 전쟁이 끝나기 스물네 시간 전에요, 전쟁은 끝났습니다, 그는 딱 하루 전에 죽었습니다, 마지막 총탄은 한 어머니도 맞혔습니다, 전쟁을 하루만 더 일찍 끝낼 수는 없었을까요. 말도 안 됩니다, 이제 그는 죽어서, 거기 누워 있습니다, 그 의사 선생은 “배운 사람”입니다, 그래서 어쨌다는 건가요, 그는 나처럼 막돼먹은 중사(中士)와 다를 게 없습니다, 장교라해도−그는 이제 죽었습니다,
독일어 원문: Ja, es war ein Toter, ich wusste es ja, er war gestern Patrouille gegangen, vierundzwanzig Stunden vor dem Ende, der Krieg war aus, und er war einen Tag zuvor gefallen, auch die letzte Kugel traf eine Mutter, hatte man nicht einen Tag aufhören können, es ist lächerlich, nun war er tot, lag da, der Herr Doktor, ein »Gebildeter«, was hatte er nun davon, war ja doch nur Feldwebel wie ich, Leutnant wenn schon – nun war er tot, und ich – – .
• 빠진 단어를 보완했다.
• Feldwebel = 중사(中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