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2, 전영애·김남희 옮김, 민음사, 2023(12).

 

40-41, 42, 44

 

아침 일찍 공주와 퀴르드헨이 성문 밑으로 거위를 몰고 갈 때 공주는 지나가며 말했다.

, 팔라다, 네가 거기 걸려 있구나.”

그러면 머리가 대답했다.

, 하느님, 여기 하느님이 오시네,

만약 이걸 어머님이 아시면

가슴이 찢어질 거예요.”

 

아침 일찍 공주와 퀴르트헨이 성문 밑으로 거위를 몰고 갔기에 공주는 지나가며 말했다.

, 팔라다, 네가 거기 걸려 있구나.”

그러면 머리가 대답했다.

, 공주님, 이렇게 지나가시니,

만약 이걸 어머님이 아시면

가슴이 찢어질 거예요.”

 

독일어 원문: Des Morgens früh, da sie und Kürdchen unterm Tor hinaustrieben, sprach sie im Vorbeigehen:

»O du Falada, da du hangest.«

Da antwortete der Kopf:

»O du Jungfer Königin, da du gangest,

wenn das deine Mutter wüßte,

ihr Herz tät ihr zerspringen.«

 

• 인명과 번역을 바로잡았다.

 

 

아래, 음성 자료를 참고할 것:

 

Kürdchen = 퀴르트헨 = 6:41, 8:18, 8:55, 9:05, 9:18, 9:32 /16:33

 

https://www.youtube.com/watch?v=lPhBU9r_1OE

 

 

da sie und Kürdchen unterm Tor hinaustrieben

 

= 공주와 퀴르트헨은 성문 아래로 (거위들을) 몰고 갔기 때문에

 

 

o du Jungfer Königin, da du gangest[=gehst]

 

= 오 너 처녀 여왕이여, (그렇게) 지나가기 때문에

 

https://en.wiktionary.org/wiki/gan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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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2, 전영애·김남희 옮김, 민음사, 2023(12).

 

사자는 마법에 걸린 왕자였다. 낮에는 사자였으며, 그의 모든 백성도 사자가 되었다. 하지만 밤에는 본래의 사람 모습을 되찾았다.(27)

 

사자는 마법에 걸린 왕자였다. 낮에는 사자였으며, 그의 모든 부하도 사자가 되었다. 하지만 밤에는 본래의 사람 모습을 되찾았다.

 

독일어 원문: Der Löwe aber war ein verzauberter Königssohn und war bei Tag ein Löwe, und mit ihm wurden alle seine Leute Löwen, in der Nacht aber hatten sie ihre natürliche, menschliche Gestalt.

 

번역을 바로잡았다.

 

alle seine Leute = 모든 그의 부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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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2, 전영애·김남희 옮김, 민음사, 2023(12).

 

그는 마침내 인내심을 잃고 화가 나서 소리쳤다. “네 목이 부러지면 좋겠구나!” 그가 그 말을 입 밖에 내자 말 대가리가 털썩 땅으로 떨어지고 말이 죽어 꼼짝도 하지 않았다. 그렇게 첫 소원이 이루어졌다.(22)

 

그는 마침내 인내심을 잃고 화가 나서 소리쳤다. “네 목이 부러지면 좋겠구나!” 그가 그 말을 입 밖에 내자 그는 땅으로 떨어지고 말이 죽어 꼼짝도 하지 않았다. 그렇게 첫 소원이 이루어졌다.

 

독일어 원문: Da ward er zuletzt ärgerlich und rief ganz ungeduldig: »So wollt ich, daß du den Hals zerbrächst!« Wie er das Wort ausgesprochen hatte, plump, fiel er auf die Erde, und lag das Pferd tot und regte sich nicht mehr; damit war der erste Wunsch erfüllt.

 

번역을 바로잡았다.

 

wie er[=der Reiche] das Wort ausgesprochen hatte,

 

= 부자가 그 말을 내뱉자

 

plump,

 

=

 

fiel er[=der Reiche] auf die Erde,

 

= 부자는 땅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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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1, 전영애 옮김, 민음사, 2023(12).

 

그 순간 성은 사라지고 그들은 다시 옛 오두막에 앉아 있었다. “이제…….”하고 남편이 말했다. “우리는 다시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헝겊이나 씹고 있어야겠군.”(718)

 

그 순간 성은 사라지고 그들은 다시 옛 오두막에 앉아 있었다. “이제…….”하고 남편이 말했다. “우리는 다시 배고픔에 시달려야겠군.”

 

독일어 원문: In dem Augenblick verschwand das Schloß, und sie saßen wieder in der alten Hütte. Nun hast dussagte der Mann, jetzt können wir wieder am Hungertuch nagen.

 

번역을 바로잡았다.

 

am Hungertuch nagen = hungern, in großer Armut leben

 

= 굶주림에 시달리다, 곤궁을 겪다

 

Hungertuch = 단식포(斷食布)

 

(= 특히 15세기와 16세기에 사순절 단식 기간 중 제단 앞에 드리워졌음)

 

https://www.dwds.de/wb/am%20Hungertuch%20nagen

 

https://www.dwds.de/wb/Hungertuch

 

https://de.wikipedia.org/wiki/Fastentuch

 

 

아래 사진 = 단식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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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1, 전영애 옮김, 민음사, 2023(12).

 

“[...] 잘 가게, 이제 다시는 날 못 볼 걸세.” “신의 명령이라면……하고 말하며 재미난 친구는 생각했다. ‘자네가 떠나는 게 난 기뻐, 이 별스러운 괴짜야. 네 뒤를 따라가진 않을 거야.’(689-690)

 

“[...] 잘 가게, 이제 다시는 날 못 볼 걸세.” “안녕히 가세요……하고 말하며 재미난 친구는 생각했다. ‘자네가 떠나는 게 난 기뻐, 이 별스러운 괴짜야. 네 뒤를 따라가진 않을 거야.’

 

독일어 원문: »[...] Leb wohl, du siehst mich nun nicht wieder.« »Gott befohlen,« sprach der Bruder Lustig und dachte: »Ich bin froh, daß du fortgehst, du wunderlicher Kauz, ich will dir wohl nicht nachgehen.«

 

번역을 바로잡았다.

 

Gott befohlen = gehoben veraltend: Abschiedsgruß

 

= 안녕히 가세요

 

https://www.duden.de/rechtschreibung/Gott#synonyme

 

https://www.dwds.de/wb/befeh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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