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쨍어,복수의 하나님?(구약사상문고 8), 이일례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14(3).

 

하나님의 징벌하나님의 진노에 대한 비합리적·선동적 표현은 무엇보다도 폭력적이고 부패된 사회와 세계의 상황에 관한 것을 말하는 것이며, 이런 상황이 불가피한 것도 아니며 불가피한 것으로서 합리화 또는 관용될 수 없다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결코 인간들에 관해서 언급하는 것이 아니며 하나님 스스로에 관해서 언급하는 것은 더욱 아니다. 이것을 원수시편은 기억하기 원하며 기억해야만 한다.(207)

 

징벌의 하나님하나님의 진노라는 곤혹스럽고 도발적인 표현은 무엇보다도 폭력적이고 부패된 사회와 세계의 상황에 관한 것을 말하는 것이며, 이런 상황이 불가피한 것도 아니며 불가피한 것으로서 합리화 또는 관용될 수 없다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인간들에 의해서도, 그리고 하나님 자신에 의해서도 결단코 허용되지 않는다. 이 점을 원수시편은기억하기 원하며 기억해야만 한다.

 

독일어 원문: Die irritierende und provozierende Rede vom »Gott der Ahndungen« und vom »Zorn Gottes« sagt zuallererst etwas über den gewalttätigen und verderbten Zustand der Gesellschaft und der Welt und darüber, dass dieser Zustand weder gottgegeben ist noch gottgegeben legitimiert oder toleriert werden darf. Nicht von uns Menschen und schon gar nicht von Gott selbst. Daran wollen und müssen die »Feindpsalmen« erinnern.

 

irritieren = 곤혹시키다, 당황하게 하다

 

Gott der Ahndungen = 징벌의 하나님

 

nicht von uns Menschen und schon gar nicht von Gott selbst

 

= 인간들에 의해서도 아니고, 하나님 자신에 의해서도 결단코 (허용되는 것이) 아니다

 

단어와 문장을 바로잡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