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도어 슈토름,『임멘호수·철로지기 틸』, 김형국 옮김, 인터북스, 2018(1).
“들어봐! 무슨 소리가 나는데.”라고 엘리자벳이 말했다.
“어디에서?”라고 라인하르트가 물었다.
“우리 뒤편에서. 들려? 정오를 알리는 종소리야.”
“그러면 우리 뒤편에 도시가 있다는 거야. 우리가 이 방향으로 똑바로 가면, 다른 사람들을 틀림없이 만날 수 있어.”(21-22쪽)
→ “들어봐! 종치는 소리가 나.”라고 엘리자벳이 말했다.
“어디에서?”라고 라인하르트가 물었다.
“우리 뒤편에서. 들려? 정오가 됐어.”
“그러면 우리 뒤편에 도시가 있다는 거야. 우리가 이 방향으로 똑바로 가면, 다른 사람들을 틀림없이 만날 수 있어.”
독일어 원문: »Horch,« sagte Elisabeth, »es läutet.«
»Wo?« fragte Reinhard.
»Hinter uns. Hörst du? Es ist Mittag.«
»Dann liegt hinter uns die Stadt; und wenn wir in dieser Richtung gerade durchgehen, so müssen wir die andern treffen.«
• es läutet = 종이 울린다
• 문장을 바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