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도어 슈토름,임멘호수·철로지기 틸, 김형국 옮김, 인터북스, 2018(1).

 

사람들은 다시 한 번 함께 축제를 벌이고자 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가까이에 있는 벌목지 가운데 한 곳으로 소풍을 갔다. 여러 시간이 걸리는 숲의 입구까지는 마차로 갔다. [...] 반시간 가량 걸어 어두운 전나무 숲을 벗어나 상쾌한 너도밤나무 숲 안으로 들어갔다. 이곳엔 모든 것이 밝고 푸르렀으며, 때때로 잎이 무성한 가지들 사이로 햇빛이 빛나고 있었다. 그들의 머리 위에서 다람쥐 한 마리가 가지에서 가지로 뛰어다니고 있었다.(16-17)

 

사람들은 다시 한 번 함께 축제를 벌이고자 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가까이에 있는 가운데 한 곳으로 소풍을 갔다. 여러 시간이 걸리는 숲의 가장자리까지는 마차로 갔다. [...] 반시간 가량 걸어 어두운 전나무 숲을 벗어나 상쾌한 너도밤나무 숲 안으로 들어갔다. 이곳엔 모든 것이 밝고 푸르렀으며, 때때로 잎이 무성한 가지들 사이로 햇빛이 빛나고 있었다. 그들의 머리 위에서 다람쥐 한 마리가 가지에서 가지로 뛰어다니고 있었다.

 

독일어 원문: Nun wollte man noch einmal einen festlichen Tag zusammen begehen. Dazu wurde eine Landpartie nach einer der nahe gelegenen Holzungen in größerer Gesellschaft veranstaltet. Der stundenlange Weg bis an den Saum des Waldes wurde zu Wagen zurück gelegt; [...] Nach halbstündigem Wandern kam man aus dem Tannendunkel in eine frische Buchenwaldung; hier war alles licht und grün, mitunter brach ein Sonnenstrahl durch die blätterreichen Zweige; ein Eichkätzchen sprang aber ihren Köpfen von Ast zu Ast.

 

Holzung = 삼림,

 

단어를 바로잡았다.

 

 

아래 번역을 볼 것:

 

길은 다시 완만하게 위로 이어졌다. 이제 오른쪽과 왼쪽에서 숲이 사라졌다.(43)

 

독일어 원문: Bald ging es wieder sanft empor, und nun verschwand rechts und links die Holzung; [...]

 

다음 날 오후 라인하르트와 엘리자벳은 호수 저편에서 산책했다. 때론 숲을 가로질러 갔으며, 때론 호숫가의 높고 돌출된 곳을 거닐었다.(57)

 

독일어 원문: Am folgenden Nachmittag wanderten Reinhard und Elisabeth jenseit des Sees, bald durch die Holzung, bald auf dem hohen vorspringenden Uferra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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