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루터,대교리문답, 최주훈 옮김, 복 있는 사람, 2017(초판 3).

 

이렇게 우리의 본성과 이성은 하잘것없습니다. 그런데도 이 위대하고 귀한 선물의 값을 매기기 시작합니다. 그러고는 빛나는 태양을 불 꺼진 등잔으로, 보석을 분뇨처럼 여겨버립니다.(345)

 

이렇게 우리의 본성과 이성은 이 위대하고 귀한 선물에 비해 우리 자신을 무가치하다고 평가합니다. 그러고는 우리 자신을 빛나는 태양과 상반된 불 꺼진 등잔으로, 보석과 상반된 분뇨처럼 여겨버립니다.

 

독일어 원문: Denn da beginnt Natur und Vernunft unsere Unwürdigkeit gegen das große, teure Gut aufzurechnen. Da findet sie sich dann vor wie eine finstere Laterne gegenüber der lichten Sonne oder wie Mist gegenüber Edelsteinen; [...]

 

A gegen B aufrechnen = B에 비해 A를 차감 계산하다

 

문장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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