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바르트,『기도』, 오성현 옮김, 복 있는 사람, 2017(10).
종교개혁자들의 교리문답 안에서 기도는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까? 교리문답서들을 훑어보다 보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루터는 먼저 기도를 다루고, 그다음에 신조 곧 신앙 해설을 다루었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칼뱅은 신조 곧 신앙고백으로 먼저 시작한 후에 기도하라는 계명을 다룹니다. 칼뱅은 먼저 믿음에 대해 먼저 말하고, 그다음에 순종에 대해 말하는 것입니다.(42-43쪽)
→ 종교개혁자들의 교리문답 안에서 기도는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까? 교리문답서들을 훑어보다 보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루터는 먼저 십계명을 다루고, 그다음에 신조 곧 신앙 해설을 다루었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칼뱅은 신조 곧 신앙고백으로 먼저 시작한 후에 율법을 다룹니다. 칼뱅은 먼저 믿음에 대해 먼저 말하고, 그다음에 순종에 대해 말하는 것입니다.
독일어 원문: Welcher Platz wird in disen Katechismen dem Gebet angewiesen? Wenn wir sie durchblättern, bemerken wir, daß Luther zuerst die Gebote behandelt hat, dann das Credo, das heißt die Darlegung des Glaubens. Calvin seinerseits hat mit dem Credo (mit dem Glaubensbekenntnis) gegonnen, dann kommen die Gebote. Er spricht also zuerst vom Glauben, dann vom Gehorsam.
• 착독(錯讀):
Gebote─‘계명’─를 Gebet─‘기도’─로, 순간 잘못 읽었다.
• “기도하라는” 문구를 삭제할 것.
• 루터의『대교리문답』(복 있는 사람, 2017) 목차를 볼 것:
제1부 십계명
제2부 신조
제3부 주기도
제4부 세례
제5부 성만찬
• 칼뱅의 교리문답 순서를 참고할 것:
제1장 신앙
제2장 율법
제3장 기도에 관하여
제4장 성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