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쿤데라,배신당한 유언들(밀란 쿤데라 전집 12), 김병욱 옮김, 민음사, 2013(12).

 

파뉘르주.

 

팡타그뤼엘에서 그는 한 부인을 사랑하게 되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녀를 갖고자 한다. 그는 교회에서 미사가 진행되는 동안(이야말로 대단한 신성모독 아닌가?) 그 부인에게 기절초풍할 외설들을 속삭이는데(오늘날 미국에서였다면 성희롱 죄로 징역형 백삼십 년에 처해질 것이다.)”(49)

 

팡타그뤼엘에서 그는 한 부인을 사랑하게 되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녀를 갖고자 한다. 그는 교회에서 미사가 진행되는 동안(이야말로 대단한 신성모독 아닌가?) 그 부인에게 기절초풍할 외설들을 속삭이는데(오늘날 미국에서였다면 성희롱 죄로 징역형 백십삼에 처해질 것이다.)”

 

 

프랑스어 원문: cent treize ans de prison = 징역형 113

 

햇수를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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