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 『데미안』(책세상 세계문학 10), 김완균 옮김, 책세상, 2024(11).
현관문은 작고 따뜻한 거실로 곧장 이어졌고, 흰색 앞치마를 두른 얼굴이 까무잡잡하고 말이 없는 나이든 하녀가 나를 맞이하며 내 외투를 받아들었다.(182쪽)
→ 현관문은 작고 따뜻한 거실로 곧장 이어졌고, 흰색 앞치마를 두른 검은 옷을 입은 말이 없는 나이든 하녀가 나를 맞이하며 내 외투를 받아들었다.
독일어 원문: Die Haustür führte unmittelbar in eine kleine erwärmte Halle, eine stumme alte Magd, schwarz, mit weißer Schürze, führte mich ein und nahm mir den Mantel ab.
• 번역을 바로잡았다.
• schwarz (gekleidet sein) = 검은 옷을 입은
• 아래 글을 볼 것:
Walter Jahnke, Hermann Hesse. Demian. ein erlesener Roman, Paderborn 1984,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