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온 포이히트방거,고야, 혹은 인식의 혹독한 길(대산세계문학총서 147), 문광훈 옮김, 문학과지성사, 2018(2).

 

담을 따라 비바람을 뚫고 가는 동안, 그는 언짢은 듯 거친 숨을 쉬었다. 왜냐하면 길 한복판은 발목 높이까지 진창이었기 때문이다.(27)

 

그는 언짢은 듯 거친 숨을 쉬었다. 비바람을 뚫고 가는 동안, 담을 따라 걸어야 했다. 왜냐하면 길 한복판은 발목 높이까지 진창이었기 때문이다.

 

독일어 원문: Er schnaufte unwillig durch die Nase, während er sich durch das Wetter weiterarbeitete, die Hausmauern entlang; denn die Mitte der Straße war knöchelhoher Matsch.

 

die Hausmauern entlang = 담들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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