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터 오피츠,울리히 츠빙글리, 정미현 옮김, 연세대학교 출판문화원, 2017(8).

 

츠빙글리에게는 성례전에 대한 이론을 분명하게 만드는 모든 것이 중요하였다. 그래서 진실로 하나님이 오직 그리스도에 의하여 보내진 성령에 의하여 인간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믿음을 통해서 인간을 의롭게 하신다는 것을 루터와 함께 공통적인 종교개혁의 사안으로 받아들인 것이었다.(107-108)

 

츠빙글리에게는 성례전에 대한 이론을 분명하게 만드는 모든 것이 중요하였다. 그래서 진실로 하나님 자신이, 오직 그리스도에 의하여 보내진 성령이 인간의 마음을 비추고 믿음을 통해서 인간을 의롭게 하신다는 것을 루터와 함께 공통적인 종교개혁의 사안으로 받아들인 것이었다.

 

독일어 원문: Für Zwingli kam alles darauf an, dass auch in der Lehre von den «Sakramenten» deutlich wird, dass es wirklich Gott selber, also allein der von Christus gesendete Heilige Geist ist, der die Herzen der Menschen erleuchtet und so den Menschen durch den Glauben rechtfertigt eigentlich ein mit Luther geteiltes, gemeinsames reformatorisches Anliegen, [...].

 

erleuchten = 비추다

 

단어를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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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들 로퍼,마르틴 루터, 박규태 옮김, 복 있는 사람, 2019(1).

 

슈타우피츠는 루터에게 편지를 보내, 아우구스티누스 수도회 안에서 그보다 윗사람이었던 이의 가르침을 다룬 책을 당분간 출간하지 말라고 충고했었다. 그러나 루터가 이 편지를 받았을 때, 이 소책자 4,000부가 인쇄기에서 인쇄되어 나오고 있었다.(254)

 

아우구스티누스 수도회 내 자기 상급자의 지시로 말미암아, 슈타우피츠는 루터에게 편지를 보내 당분간 아무것도 출간하지 말라고 충고했었다. 그러나 루터가 이 편지를 받았을 때, 이 소책자 4,000부가 인쇄기에서 인쇄되어 나오고 있었다.

 

영어 원문: On the instructions of his superior in the Augustinian order, Staupitz had advised him not to publish anything for a while, but by the time Luther received the letter, four thousand copies of the tract were rolling off the press.

 

on the instructions of his superior in the Augustinian order

 

= 아우구스티누스 수도회 내 자기 상급자의 지시로 말미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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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터 오피츠,울리히 츠빙글리, 정미현 옮김, 연세대학교 출판문화원, 2017(8).

 

루터는 서로를 신앙의 동지로 인정하자는 츠빙글리의 제안을 거부하였으며, 이어서 취리히 사람들을 추방하였다. 즉 진정한 기독교인들은 그들과 접촉해서는 안 된다고 한 것이다.(107)

 

루터는 서로를 신앙의 동지로 인정하자는 츠빙글리의 제안을 거부하였으며, 이어서 취리히 사람들을 파문하였다. 즉 진정한 기독교인들은 그들과 접촉해서는 안 된다고 한 것이다.

 

독일어 원문: Luther lehnte Zwinglis Angebote ab, sich trotzdem gegenseitig als Glaubensbrüder anzuerkennen, und tat in der Folge die Zürcher in den «Bann», d.h. wahre Christen durften keinen Kontak mit ihnen haben.

 

A in den Bann tun = A를 파문하다

 

단어를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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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들 로퍼,마르틴 루터, 박규태 옮김, 복 있는 사람, 2019(1).

 

루터는 세 벽이 교황권을 받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교회는 고유한 영적 법이 있다는 것, 교황만이 성경을 해석할 권리가 있다는 것, 그리고 교황만이 교회 공의회를 소집할 수 있다는 것이 그 세 벽이었다. 루터는 이 세 방어벽을 각각 고찰한 짧은 작품을 저술했다. 영적 법은 평신도의 교회 개혁을 좌절시키려고 교황이 지어낸 것에 불과하다는 것, 성경의 권위가 교황의 권위보다 앞선다는 것, 필요하다면 누구라도 공의회를 소집할 수 있으며 공의회를 소집할 가장 적합한 자는 속세의 지도자들이라는 것이 루터의 주장 요지였다.(255)

 

루터는 세 벽이 교황권을 받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교회는 고유한 영적 법이 있다는 것, 교황만이 성경을 해석할 권리가 있다는 것, 그리고 교황만이 교회 공의회를 소집할 수 있다는 것이 그 세 벽이었다. 루터는 이 세 방어벽을 간단히 허물어 버렸다. 영적 법은 평신도의 교회 개혁을 좌절시키려고 교황이 지어낸 것에 불과하다는 것, 성경의 권위가 교황의 권위보다 앞선다는 것, 필요하다면 누구라도 공의회를 소집할 수 있으며 공의회를 소집할 가장 적합한 자는 속세의 지도자들이라는 것이 루터의 주장 요지였다.

 

영어 원문: [...] He made short work of each of these defenses: [...]

 

make short work of A = A를 간단히 처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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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터 오피츠,울리히 츠빙글리, 정미현 옮김, 연세대학교 출판문화원, 2017(8).

 

스스로의 인식에 이른다는 것은 인간에게 계속해서 그 자신의 껍데기를 벗겨내는 오징어를 잡는 것처럼 아주 어려운 일이다.(105)

 

인간에게 스스로의 인식에 이른다는 것은 계속해서 먹물로 그 자신을 감추는 오징어를 잡는 것처럼 아주 어려운 일이다.

 

독일어 원문: Und Selbsterkenntnis zu erlangen, ist für den Menschen so schwierig wie einen Tintenfisch zu fangen, der sich beständig selbst verhüllt.

 

sich verhüllen = 감추다

 

문장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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