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안 일리스, 『침묵의 마법』, 한경희 옮김, 문학동네, 2025(11).
괴테는 카스파 다비트 프리드리히가 이상하다고는 생각하지만 한번 더 기회를 주려고 한다. 이 화가가 “그릇된 길”을 가고 있는 것 같지만, “그의 용기에 찬물을 끼얹기 위해” 프리드리히의 그림을 부쉈다는 사실을 [보아세레] 형제에게 고백하기도 했지만, 뭐 좋다. 이번에는 이 괴상한 프리드리히에게 정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189쪽)
→ 괴테는 카스파 다비트 프리드리히가 이상하다고는 생각하지만 한번 더 기회를 주려고 한다. 이 화가가 “그릇된 길”을 가고 있어서, “치밀어 오르는 화를 참지 못하고” 프리드리히의 그림을 부쉈다는 사실을 [보아세레] 형제에게 고백하기도 했지만, 뭐 좋다. 이번에는 이 괴상한 프리드리히가 괴테에게 정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독일어 원문: Er[=Goethe] hat zwar das Gefühl, dass der Maler auf einem »Irrweg« geht, und hat den Brüdern Boisserée bekannt, dass er ein Bild von ihm zerschlagen hat, um »seinen Mut zu kühlen«, aber gut, er will jetzt mal nicht so sein, denn jetzt könnte ihm[=Goethe] dieser sonderbare Friedrich wirklich mal behilflich sein.
• 번역을 바로잡았다.
• den Mut kühlen = dem Ärger Luft machen
= 울분을 식히다
• 독일어 문법에 주의할 것:
um zu 문장의 주어 = 상위 문장의 주어
dass er[=Goethe] ein Bild von ihm zerschlagen hat, um »seinen Mut zu kühlen«
= dass er[=Goethe] ein Bild von ihm zerschlagen hat, damit er[=Goethe] seinen Mut kühlt
= 괴테는 프리드리히의 그림 한 점을 부쉈노라고, “자신의 울분을 식히기 위해”
• 아래, 글을 참고할 것:
Andreas Beyer/Ernst Osterkamp (Hg.), Goethe-Handbuch Supplemente, Bd. 3: Kunst, Stuttgart 2011, 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