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엘 벨커 외,종교개혁, 유럽의 역사를 바꾸다, 김재진 외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17(10).

 

그러나 함부르크의 종교개혁운동은 더 이상 지속되기 어려워졌다. 무엇보다도 종교개혁운동의 주체들 상업 시민권을 박탈당했다.

그 가운데 몇몇 배심원들도 있었다. 그들은 모두 부유한 사람들이고,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어서 글을 읽을 수 있었다.(214)

 

그러나 함부르크의 종교개혁운동은 더 이상 막을 수 없었다. 무엇보다도 종교개혁운동의 주체들 상업에 종사하는 시민 출신이었다. 그 가운데 몇몇 교구위원들 있었다. 그들은 모두 부유한 사람들이고,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어서 글을 읽을 수 있었다.

 

독일어 원문: Inzwischen war die reformatorische Bewegung hier[=Hamburg] nicht mehr aufzuhalten. Ihre Träger entstammten vorallem dem kaufmännischen Bürgertumm, darunter mehrere Juraten. Sie waren wohlhabend, gebildet und lesefähig.

 

aufhalten = 막다, 저지하다

 

A entstammen = A 출신이다

 

Jurat = Kirchgeschworener = 교구위원 = 교구의 재산을 관리하는 신도 대표

 

문단과 단어를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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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벨커 외,종교개혁, 유럽의 역사를 바꾸다, 김재진 외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17(10).

 

하지만 종교개혁적 변화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왜냐하면 1525년 여름 시의회가 새로운 형태의 소요 사태로 군대의 도움이 필요해 슈바벤 동맹(지역 평화를 견고히 하기 위한 제후, 귀족 그리고 고위 성직자들 혹은 제국도시들 간의 협약)을 요구하였기 때문이다.(244)

 

하지만 종교개혁적 변화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왜냐하면 1525년 여름 시의회가 새로운 형태의 소요 사태로 슈바벤 동맹(지역 평화를 견고히 하기 위한 제후, 귀족 그리고 고위 성직자들 제국도시들 간의 협약)에게 군사적 도움을 요청하였기 때문이다.

 

독일어 원문: Von Dauer war dr Wechsel ins Lager der Reformation zunächst nicht, weil der Rat im Sommer 1525 wegen neuer Unruhen den Schwäbischen Bund (eine Institution von Fürsten, Adel und Prälaten sowie Reichstädten zur Sicherung des Landfriedens) um militärische Hilfe bat.

 

A um B bitten = A에게 B를 청하다

 

A = den Schwäbischen Bund = 슈바벤 동맹에게

 

B = militärische Hilfe = 군사적 도움

 

sowie =

 

문장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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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벨커 외,종교개혁, 유럽의 역사를 바꾸다, 김재진 외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17(10).

 

[1525] 3월 한 달 동안 메밍겐에서 여러 논의가 있었고, 또한 대표단을 통해 슈바벤 동맹과 담판이 이루어지기도 했으나 최종적으로는 아무 결론도 얻지 못했다. 44일 울름의 라이프하임(Leipheim)에서 농민들과 슈바벤 동맹 군사들 간에 첫 번째 전투가 벌어졌다. 도나우아우엔(Donauauen)에서 3,000명의 농민이 죽었다.(346-347)

 

[1525] 3월 한 달 동안 메밍겐에서 여러 논의가 있었고, 또한 대표단을 통해 슈바벤 동맹과 담판이 이루어지기도 했으나 최종적으로는 아무 결론도 얻지 못했다. 44일 울름의 라이프하임(Leipheim)에서 농민들과 슈바벤 동맹 군사들 간에 첫 번째 전투가 벌어졌다. 도나우 강변 초지에서 3,000명의 농민이 죽었다.

 

독일어 원문: [...] Am 4. April fand in Leipheim bei Ulm die erste Schlacht zwischen Bauern und dem Heer des Schwäbischen Bundes statt. 3000 tote Bauern lagen danach in den Donauauen.

 

in den Donauauen = 도나우 강변 초지에서

 

도나우아우엔은 고유명사가 아님.

 

Aue = (물가의) 초지(草地), 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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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벨커 외,종교개혁, 유럽의 역사를 바꾸다, 김재진 외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17(10).

 

시장과 시의회는 이러한 폭동과 소요를 염려했고 1525동방박사 교회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은 성령을 통해 역사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참된 신적 인식에 이르며 이 땅의 삶 이후에는 영원히 하나님 곁에 살게 될 것이다.”라는 소망으로 종교대화를 유도했다.(342-343)

 

시장과 시의회는 이러한 폭동과 소요를 염려했고 152516일에 전능하신 하나님은 성령을 통해 역사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참된 신적 인식에 이르며 이 땅의 삶 이후에는 영원히 하나님 곁에 살게 될 것이다.”라는 소망으로 종교대화를 유도했다.

 

독일어 원문: Bürgermeister und Rat fürchteten einen allgemeinen „Aufruhr‟ und veranlassten an Dreikönig 1525 ein Religionsgespräch in der Hoffnung, „der allmechtige Got werd durch seinen hailigen Gaist under und in denen, so in seinem Namen versamlet seind, also wirken [...], damit wir gemainlich der warn gotlich Erkantnus geweist, und bei I[h]m nach disem Zeit wie ewiglich leben werden.‟

 

an Dreikönig = 공현절(公顯節)= 16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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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벨커 외,종교개혁, 유럽의 역사를 바꾸다, 김재진 외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17(10).

 

성 마르틴 교회에서 샤펠러는 니콜라우스 축제 전날인 1524125일에 처음으로 신자들에게 빵과 포도주 모두를 분배하는 이종배찬 형태의 성찬식을 베풀었다. 이것은 가톨릭교회와의 단절을 의미했으며 새로운 시대의 출발로 간주되었다. [...] 1524년 성탄절에 시의 두 번째 교회인 마리아 교회에서 떠들썩한 폭동이 일어났다. 강직하던 담당 목회자가 교회에서 거의 죽을 정도로 구타를 당했고, 성상이 파괴되었다.(342)

 

성 마르틴 교회에서 샤펠러는 니콜라우스 축제 전날인 1524125일에 처음으로 신자들에게 빵과 포도주 모두를 분배하는 이종배찬 형태의 성찬식을 베풀었다. 이것은 가톨릭교회와의 단절을 의미했으며 새로운 시대의 출발로 간주되었다. [...] 1524년 성탄절에 시의 두 번째 교회인 마리아 교회에서 떠들썩한 폭동이 일어났다. 가톨릭 신부가 교회에서 거의 죽을 정도로 구타를 당했다고 하고, 신도들에 의해 성상이 파괴되었다.

 

독일어 원문: [...] Der altgläubige Pfarrer wäre in der Kirche fast zu Tode geschlagen worden, hieß es. die Kirche selbst erlebte einen Bildersturm durch die Gemeinde.

 

altgläubig = ‘옛 신앙을 고수하는’, 가톨릭의

 

A, hieß es = A라는 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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