귄터 그라스,양파 껍질을 벗기며, 장희창안장혁 옮김, 민음사, 2015(5).

 

[오토 판콕]에게서는 온화한 혁명가 같은 분위기가 풍겼다. 바로 그 때문에 그의 평화주의적 신앙 선언, 즉 독일의 재무장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현하고 현수막으로도 널리 유포된그리스도가 총을 부러뜨릴 것이다라는 목판화가 주는 메시지는 내게 오랫동안 모범적인 표본으로 남았다.”(399)

 

[오토 판콕]에게서는 온화한 혁명가 같은 분위기가 풍겼다. 바로 그 때문에 그의 평화주의적 신앙 선언, 즉 독일의 재무장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현하고 포스터로도 널리 유포된그리스도가 총을 부러뜨릴 것이다라는 목판화가 주는 메시지는 내게 오랫동안 모범적인 표본으로 남았다.”

 

독일어 원문: [...] Deshalb ist mir sein pazifistisches Credo, das in dem gegen die Wiederbewaffnung der Deutschen gerichteten Holzschnitt »Christus zerbricht das Gewehr« Ausdruck und als Plakat weitverbreitete Verwendung fand, über lange Zeit vorbildlich gewesen, [...]

 

Plakat = 포스터

 

현수막 = Transparent

 

오토 판콕(Otto Pankok)의 목판화,그리스도가 총을 부러뜨릴 것이다를 참고할 것.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귄터 그라스,양파 껍질을 벗기며, 장희창안장혁 옮김, 민음사, 2015(5).

 

“[...] 나는 빌린 책들을 발트 해 해변으로 가져가 빈 흔들의자 중 하나에 쪼그리고 앉아 읽었다.”(62, 부분삭제 인용)

 

“[...] 나는 빌린 책들을 발트 해 해변으로 가져가 빈 해변 해수욕 의자 중 하나에 쪼그리고 앉아 읽었다.”

 

독일어 원문: [...] nahm ich entliehene Bücher an den Ostseestrand mit, las, gekauert in einen der leeren Strandkörbe.

 

Strandkorb = 해변 해수욕 의자

 

아래 사진을 참고할 것.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귄터 그라스,양파 껍질을 벗기며, 장희창안장혁 옮김, 민음사, 2015(5).

 

얀 반 에이크의노래하는 천사들 다른 누구보다도 서열이 낮은 천사의 옆얼굴 내게 뚜렷한 인상을 남겼다.”(15)

 

얀 반 에이크의노래하는 천사들가운데 다른 누구보다도 맨 뒤쪽에 있는 천사의 옆얼굴 내게 뚜렷한 인상을 남겼다.”

 

독일어 원문: Unter Jan van Eycks »Singenden Engeln« prägte sich vor allen anderen das Profil des hintersten Engels ein; [...]

 

das Profil des hintersten Engels = 맨 뒤쪽 천사의 옆얼굴이

 

얀 반 에이크,노래하는 천사들의 부분화를 참고할 것.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프랑크 옐레,편안한 침묵보다는 불편한 외침을, 이용주 옮김, 새물결플러스, 2016(3).

 

초핑기아 협회는스위스와 프랑스로 전파된독일 청년회의 자유주의적 진영이라 정의내릴 수 있다.”(37-38)

 

초핑기아 협회는스위스와 프랑스어 전파된독일 청년회의 자유주의적 진영이라 정의내릴 수 있다.”

 

독일어 원문: Fast könnte man definieren: Die «Zofingia» ist der liberale Flügel der deutschen Burschenschaft in die Schweiz und ins Französische transpontiert.

 

ins Französische transpontiert = 프랑스어로 이식된

 

프랑스어das Französische와 프랑스Frankreich를 구분할 것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프랑크 옐레,편안한 침묵보다는 불편한 외침을, 이용주 옮김, 새물결플러스, 2016(3).

 

우리는 세웠다네

국가라는 큰 집을

하나님을 신뢰하며

악천후와 폭풍, 좌절에도 불구하고

그 집은 무너질지 모르나

그것이 대체 무슨 난관이랴

우리 모두 안에는 정신이 살아 있고

하나님이 우리의 산성이시니!”(37)

 

우리는 세웠다네

한 웅장한 집을

하나님을 신뢰하며

악천후와 폭풍, 공포에도 불구하고

그 집은 무너질지 모르나

그것이 대체 무슨 난관이랴

우리 모두 안에는 정신이 살아 있고

하나님이 우리의 산성이시니!”

 

독일어 원문:

 

Wir hatten gebauet

ein stattliches Haus

und darin auf Gott vertrauet

trotz Wetter, Sturm und Graus. [...]

Das Haus mag zerfallen,

was hat’s denn für Not?

Der Geist lebt in uns allein,

und unsre Burg ist Gott!

 

stattlich = 위풍당당한, 당당한, 이목을 끄는.

 

이를 staatlich국가의, 국가적인로 순간, 잘못 읽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