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른스트 카시러, 자유와 형식 2, 임홍배 옮김, 나남, 2025(9).

 

국가가 사람들을 모아서 통합하는 것은 이러한 통합을 통해 모든 개개인이 자기 몫의 행복을 더 훌륭히 확실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모든 구성원들이 개인적으로 누리는 행복의 총합이 국가의 행복이다. 다른 모든 국가적 행복은 그로 인해 아무리 적은 구성원이 고통을 겪는다 하더라도, 고통을 겪어야 한다면 폭정을 위장하는 것일 뿐이다. 그것 말고는 어떤 이유도 없다!(294)

 

국가가 사람들을 모아서 통합하는 것은 이러한 통합을 통해 모든 개개인이 자기 몫의 행복을 더 훌륭히 확실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모든 구성원들이 개인적으로 누리는 행복의 총합이 국가의 행복이다. 이 행복 외에 다른 국가의 행복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다른 모든 국가적 행복은 그로 인해 아무리 적은 구성원이 고통을 겪는다 하더라도, 고통을 겪어야 한다면 폭정을 위장하는 것일 뿐이다. 그것 말고는 어떤 이유도 없다!

 

독일어 원문: Die Staaten vereinigen die Menschen, damit durch diese und in dieser Vereinigung jeder einzelne Mensch seinen Teil von Glückseligkeit desto besser und sicherer genießen könne. Das Totale der einzelnen Glückseligkeiten aller Glieder ist die Glückseligkeit des Staates. Außer dieser gibt es gar keine. Jede andere Glückseligkeit des Staates, bei welcher auch noch so wenig einzelne Glieder leiden und leiden müssen, ist Bemäntelung der Tyrannei. Anders nichts!

 

빠진 문장을 보완했다.

 

außer dieser[=Glückseligkeit des Staates] gibt es gar keine[=Glückseligkeit des Staates]

 

= 이 국가의 행복 외에 국가의 행복은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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