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슈넬레, 신약정경개론, 김문경·문병구·임진수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24(초판 2).

 

이러한 기본적인 태도는 그리스도인을 두 가지 상황 사이를 정기적으로 오고가는 사람’(Pendler)으로 규정한다. 그들은 복음의 토착화라는 형태 안에 존재하는 선교적 책임에 대해 더는 올바른 것으로 판단될 수 없을 것이다.(717)

 

이러한 기본적인 태도는 그리스도인들을 두 가지 상황 사이를 정기적으로 오고가는 사람’(Pendler)으로 규정한다. 그리스도인들이 이러한 일치의 긴장을 고립 혹은 이쪽이나 저쪽으로의 동화를 통해 해결하려고 한다면 그들은 복음의 토착화라는 형태 안에 존재하는 선교적 책임을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을 것이다.

 

독일어 원문: Diese Grundhaltung soll die Christen als ‚Pendler zwischen zwei Kontexten‘ bestimmen. Würden sie die Spannung dieser Einheit durch Abkapselung oder Assimilation nach der einen oder anderen Seite auflösen, könnten sie ihrer missionarischen Verantwortung in Gestalt der Inkulturation des Evangeliums nicht mehr gerecht werden.

 

빠진 문장을 보완하고 번역을 바로잡았다.

 

einem Dinge gerecht werden = 무엇(요구·사명 따위)에 따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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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슈넬레, 신약정경개론, 김문경·문병구·임진수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24(초판 2).

 

그리스도가 보여준 모범은 이어주는 규범이자 가능성의 결합이며 세상의 구조와 병존하는 윤리적 내용의 도덕성을 위한 기준이다.”(716)

 

그리스도가 보여준 모범은 구속적인 규범이자 가능성의 조건이며 세상의 구조와 병존하는 윤리적 내용의 도덕성을 위한 기준이다.”

 

독일어 원문: „Das Christus-Muster ist sowohl bindende Norm als auch die Bedingung der Möglichkeit und das Maß für die Sittlichkeit jener ethischen Inhalte, die mit den Weltstrukturen einfach da sind.“

 

번역을 바로잡았다.

 

bindend = 강제적인, 구속적인

 

Bedingung = 조건, 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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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슈넬레, 신약정경개론, 김문경·문병구·임진수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24(초판 2).

 

무엇보다도 개인적인 것들을 위한 출산의 은유와 거룩함의 개념을 중심으로 결속하고 건축물의 은유는 집단적 정체성 구축을 위한 구조를 제공한다. 이 두 개의 묶음은 선택 사상 안에서 함께 융합된다.”(717)

 

무엇보다도 개인적 정체성 구축을 위한 생산의 은유와 집단적 정체성 구축을 위한 거룩함의 개념을 중심으로 결속된 건축물의 은유는 구조를 제공한다. 이 두 개의 묶음은 선택 사상 안에서 함께 융합된다.”

 

독일어 원문: „Strukturgebend werden vor allem die Metapher der Zeugung für die individuelle und die um den Begriff der Heiligkeit gruppierten Gebäudemetaphern für die kollektive Identitätskonstruktion. Beide Stränge fließen in der Vorstellung der Erwählung zusammen.“

 

번역을 바로잡았다.

 

Strukturgebend werden vor allem A und B.

 

= 무엇보다도 AB가 구조를 제공한다

 

A = die Metapher der Zeugung für die individuelle [Identitätskonstruktion]

 

=개인적 정체성 구성을 위한 생산의 은유

 

B = die um den Begriff der Heiligkeit gruppierten Gebäudemetaphern für die kollektive Identitätskonstruktion

 

= 집단적 정체성 구성을 위한 거룩함의 개념을 중심으로 결속된 건물 은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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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른후트 형제단, 2024 말씀, 그리고 하루 - 2024 헤른후트 로중, 김상기홍주민 옮김, 한국디아코니아연구소, 2023(11).

 

202485, 월요일

 

생명을 소유한 이는 은총의 때를 압니다. 사랑의 문은 그에게 열려 있습니다. 하늘로 인도하는 밝은 길이 그에게 놓여 있고, 그가 서 있는 자리에 길이 놓여 있습니다. 안테트 드로스테 휠스호프

 

생명을 소유한 이는 은총의 때를 압니다. 사랑의 문은 그에게 열려 있습니다. 하늘로 인도하는 밝은 길이 그에게 놓여 있고, 그가 서 있는 자리에 길이 놓여 있습니다. 아네테 드로스테-휠스호프

 

독일어 원문: Was Leben hat, das kennt die Zeit der Gnade. Der Liebe Pforten sind ihm aufgetan. Zum Himmel führen tausend lichte Pfade. Ein jeder Stand hat seine eigne Bahn. Annette von Droste-Hülshoff

 

인명을 바로잡았다.

 

https://de.wikipedia.org/wiki/Annette_von_Droste-H%C3%BClsh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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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슈넬레, 신약정경개론, 김문경·문병구·임진수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24(초판 2).

 

피셔는 베드로전서를 바울 사상의 문서로 단호하게 평가하고, 심지어 베드로전서가 제2바울서신으로 기록되었다고 말한다. 원래 베드로전서 안에는 Π/ΕΤΡ/ΟΣ가 존재하던 것이 아니고 Π/ΑΥΛ/ΟΣ가 존재했다!(이 문장은 초기 그리스도교 안에 바울 사상이 매우 비중 있었음을 비유적으로 서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역자 주)(715)

 

피셔는 베드로전서를 바울 사상의 문서로 단호하게 평가하고, 심지어 베드로전서가 제2바울서신으로 기록되었다고 말한다. 원래 베드로전서 1:1에는 베드로(Π/ΕΤΡ/ΟΣ)가 아닌 바울(Π/ΑΥΛ/ΟΣ)이 쓰여 있었다!

 

독일어 원문: K. M. Fischer wertet den 1 Petr dezidiert als eine Schrift des Paulinismus und meint sogar, er sei als deuteropaulinischer Brief abgefasst worden. Ursprünglich stand in 1 Petr 1,1 nicht Π/ΕΤΡ/ΟΣ, sondern Π/ΑΥΛ/ΟΣ!

 

번역을 바로잡았다.

 

역자 주는 삭제할 것.

 

 

아래 글을 참고할 것:

 

Jürgen Roloff, Die Kirche im Neuen Testament, Göttingen 1993,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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