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슈넬레, 신약정경개론, 김문경·문병구·임진수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24(초판 2).

 

이러한 기본적인 태도는 그리스도인을 두 가지 상황 사이를 정기적으로 오고가는 사람’(Pendler)으로 규정한다. 그들은 복음의 토착화라는 형태 안에 존재하는 선교적 책임에 대해 더는 올바른 것으로 판단될 수 없을 것이다.(717)

 

이러한 기본적인 태도는 그리스도인들을 두 가지 상황 사이를 정기적으로 오고가는 사람’(Pendler)으로 규정한다. 그리스도인들이 이러한 일치의 긴장을 고립 혹은 이쪽이나 저쪽으로의 동화를 통해 해결하려고 한다면 그들은 복음의 토착화라는 형태 안에 존재하는 선교적 책임을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을 것이다.

 

독일어 원문: Diese Grundhaltung soll die Christen als ‚Pendler zwischen zwei Kontexten‘ bestimmen. Würden sie die Spannung dieser Einheit durch Abkapselung oder Assimilation nach der einen oder anderen Seite auflösen, könnten sie ihrer missionarischen Verantwortung in Gestalt der Inkulturation des Evangeliums nicht mehr gerecht werden.

 

빠진 문장을 보완하고 번역을 바로잡았다.

 

einem Dinge gerecht werden = 무엇(요구·사명 따위)에 따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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