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리히 본회퍼, 디트리히 본회퍼 설교집, 김순현 옮김, 복 있는 사람, 2023(2).

 

나는 혼자입니다. 내가 털어놓는 속마음을 들어줄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나 자신에게, 그리고 내가 부르짖는 하나님께 내 속마음을 토로합니다. 고독 속에서 자기 속마음을 토로하고, 근심을 마음속에서 삭이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649)

 

나는 혼자입니다. 내가 털어놓는 속마음을 들어줄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나 자신에게, 그리고 내가 부르짖는 하나님께 내 속마음을 토로합니다. 고독 속에서 자기 속마음을 토로하고, 근심을 마음속에서 삭이지 않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독일어 원문: Ich bin allein. Da ist keiner, dem ich mein Herz ausschütten kann. So tue ich es vor mir selbst und vor dem Gott, zu dem ich schreie. Es ist gut, sein Herz auszuschütten in der Einsamkeit und den Kummer nicht in sich hineinzufressen.

 

번역을 바로잡았다.

 

es ist gut, [...] den Kummer nicht in sich hineinzufressen

 

= 근심을 자기 안에 억누르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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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리히 본회퍼, 디트리히 본회퍼 설교집, 김순현 옮김, 복 있는 사람, 2023(2).

 

646

 

성실하신 하나님, 돕는 이들을 도우소서.

불안과 난관 속에서 도우소서.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저는 당신의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세상과 모든 죄와 악마에 맞서는 아이입니다.

 

성실하신 하나님, 나의 도움이시여.

불안과 난관 속에서 도우소서.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저는 당신의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세상과 모든 죄와 악마에 맞서는 아이입니다.

 

독일어 원문: Hilf, Helfer, hilf in Angst und Not,

erbarm dich mein, du treuer Gott!

Ich bin ja doch dein liebes Kind

trotz Teufel, Welt und aller Sünd.

 

번역을 바로잡았다.

 

Helfer = 도와주시는 분 = 하나님

 

 

648쪽의 번역을 볼 것:

 

난관 속에서 우리를 돕는 분이 되셨으며

 

in Not unser Hel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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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른후트 형제단, 2025 말씀, 그리고 하루 - 2025 헤른후트 로중, 김상기홍주민 옮김, 한국디아코니아연구소, 2024(10).

 

202523, 월요일

 

내가 용기를 잃으면 내가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도우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는 나를 알고 사랑하시며 매일 나에게 새 힘을 주시는 분입니다. 그분이 언제나 내 곁에 계십니다. 루덱 레이흐르트 / 베니냐 키르스텐스

 

내가 용기를 잃으면 내가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도우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는 나를 알고 사랑하시며 매일 나에게 새 힘을 주시는 분입니다. 그분이 언제나 내 곁에 계십니다. 루덱 레이흐르트 / 베니그나 카르스텐스

 

Es hilft mir einer wieder auf, wenn ich den Mut verlier. Das ist er, der mich kennt und liebt, mir täglich neue Kräfte gibt, ist früh und spät bei mir. Luděk Rejchrt/Benigna Carstens

 

인명을 바로잡았다.

 

 

아래, 독일어 발음사전과 음성자료를 참조할 것:

 

Duden Aussprachewörterbuch, 2005, 195.

 

https://forvo.com/search/Benign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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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tanie = 밤나무,

 

헤르만 헤세, 데미안(클래식 라이브러리 12), 정현규 옮김, 아르테, 2024(4).

 

언젠가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 나는 괴롭히던 녀석으로부터 성 앞 광장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나는 거기 서서 기다리며, 빗물에 흠뻑 젖은 검은 상수리나무들에서 아직도 계속 떨어지고 있는 축축한 잎사귀를 두 발로 헤집고 있었다.(48-49)

 

언젠가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 나는 괴롭히던 녀석으로부터 성 앞 광장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나는 거기 서서 기다리며, 빗물에 흠뻑 젖은 검은 밤나무들에서 아직도 계속 떨어지고 있는 축축한 잎사귀를 두 발로 헤집고 있었다.

 

독일어 원문: Einst war ein Regentag, ich war von meinem Peiniger auf den Burgplatz bestellt worden, da stand ich nun und wartete und wühlte mit den Füßen im nassen Kastanienlaub, das noch immerzu von den schwarzen triefenden Bäumen fiel.

 

번역을 바로잡았다.

 

아래, 번역을 볼 것:

 

내 기억 속에서도 빗소리가 들려왔다. 그것은 언젠가 밤나무 아래서 데미안이 프란츠 크로머에 대해 캐묻고 내 첫 비밀들을 알아맞히던 때의 일이었다.(113)

 

Auch in meinen Erinnerungen hörte ich es regnen, es war die Stunde unter den Kastanienbäumen, wo er mich einst wegen Franz Kromer ausgefragt und meine ersten Geheimnisse erraten hatte.

 

그렇게 말하면서 입고 있던 외투 주머니를 뒤지더니 군 몇 개를 꺼내 내게 던졌다.(130)

 

Dabei griff er in die Tasche seines Mantels, den er nicht abgelegt hatte, und zog ein paar gebratene Kastanien heraus, die er mir hinwarf.

 

그는 아무 대꾸도 하지 않았고 우리는 을 까서 포도주 안주로 먹었다.(131)

 

Er erwiderte nichts, wir schälten unsere Kastanien und aßen sie zum W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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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리히 본회퍼, 마리아 폰 베데마이어 옥중연서, 정현숙 옮김, 복 있는 사람, 2013(6).

 

아버지 빈소 사진은 나중에 다시 돌려주세요. 그 사진은 러시아에서 보내온 뒤로 항상 지니고 다녔던 사진입니다.(198-199)

 

아버지 묘지 사진은 나중에 다시 돌려주세요. 그 사진은 러시아에서 보내온 뒤로 항상 지니고 다녔던 사진입니다.

 

독일어 원문: Das Bild von Vaters Grab mußt Du mir bitte später wiedergeben, weil ich es, seit ich es aus Rußland bekam, immer bei mir habe.

 

장인어른의 빈소 사진은, 당신이 항상 간직할 수 있도록 즉시 편지에 넣어 돌려보냅니다.(207)

 

장인어른의 묘지 사진은, 당신이 항상 간직할 수 있도록 즉시 편지에 넣어 돌려보냅니다.

 

독일어 원문: Das Bild von Vater’s Grab lege ich gleich wieder in den Brief, damit Du es immer bei Dir haben kannst.

 

아버지 빈소 사진을 다시 돌려주셔서 고맙습니다.(221)

 

아버지 묘지 사진을 다시 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독일어 원문: Dank Dir, daß Du mir das Bild von Vaters Grab wieder gabst.

 

번역을 바로잡았다.

 

Grab = ,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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