귄터 그라스,게걸음으로(세계문학전집 334), 장희창 옮김, 민음사, 2015(21).

 

함장 마리네스코의 전공(戰功).

 

“[...] 함장 마리네스코는 3급 선장으로서 새로운 잠수함을 지휘하게 되었다. 이 년 전에 그는 수송선 한 척을 침몰시켰는데, 그 배는 그의 보고에 따르면 7000톤급이었고, 소련 함대 지휘부의 보고에 따르면 800톤급일 뿐이었다고 한다.”(109, 부분삭제 인용)

 

“[...] 함장 마리네스코는 3급 선장으로서 새로운 잠수함을 지휘하게 되었다. 이 년 전에 그는 수송선 한 척을 침몰시켰는데, 그 배는 그의 보고에 따르면 7000톤급이었고, 소련 함대 지휘부의 보고에 따르면 1800톤급의 배 한 척일뿐이었다고 한다.”

 

독일어 원문: [...] Zwei Jahre zuvor hatte er ein Transportschiff versenkt, das seinen Angaben nach ein Siebentausendtonner, nach Angaben der sowjetischen Flottenleitung nur ein Schiff von achtzehnhundert Tonnen gewesen sein soll.

 

achtzehnhundert Tonnen = 1800

 

숫자의 오류를 바로잡았다.

 

아울러, 원문의 수송선과 일반 배의 구분도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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