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무질, 『특성 없는 남자』, 신지영 옮김, 나남, 2022(3).
모스브루거
사람들이 쳐다보는 것을 알아차리면, 헝클어진 머리카락, 콧수염, 콧수염에 딸린 나비넥타이를 한 그의 넓고 선량한 얼굴 위로 미소가 번졌다.(1권 115쪽)
→ 사람들이 쳐다보는 것을 알아차리면, 헝클어진 머리카락, 콧수염, 콧수염에 딸린 승장(承漿) 수염을 한 그의 넓고 선량한 얼굴 위로 미소가 번졌다.
독일어 원문: Wenn er bemerkte, daß man ihn ansah, zog über sein breites, gutmütiges Gesicht mit dem ungepflegten Haar und dem Schnurrbart samt dazugehöriger Fliege ein Lächeln; [...].
• 번역을 바로잡았다.
• Fliege = 여기서는, (아랫입술과 턱 사이의 좁고 짧게 난) 승장(承漿) 수염
• 아래 그림을 참고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