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발저,『산책』, 박광자 옮김, 민음사, 2016(11).
나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물어보았는데, 꽤 괜찮은 가격이라 오래 생각하지 않고 그 방을 곧 바로 계약했다.(84쪽)
→ 나는 망설임 없지 않게 물어보았는데, 꽤 괜찮은 가격이라 오래 생각하지 않고 그 방을 곧 바로 계약했다.
독일어 원문: Nicht ohne eine Sorte von Zaghaftigkeit erkundigte ich mich nach dem Preis, der durchaus mässig war, weshalb ich mich nicht lange besann, sondern das Zimmer ohne weiteres mietete.
• nicht ohne eine Sorte von Zaghaftigkeit
= 망설이는 기색이 없지 않게
• 문장을 바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