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도어 슈토름,임멘 호수·백마의 기사·프시케(세계문학전집 164), 배정희 옮김, 문학동네, 2018(5).

 

집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라인하르트는 남루한 누더기로 몸을 감싼 조그만 소녀가 높직한 대문에 붙어서서 문을 열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았다. “내거 도와줄까?” 라인하르트가 말했다. 아이는 아무 대꾸도 없이 잠자코 문고리를 돌렸다. 라인하르트가 이미 문을 다 연 참이었다.(28)

 

집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라인하르트는 남루한 누더기로 몸을 감싼 조그만 소녀가 높직한 대문에 붙어서서 문을 열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았다. “내거 도와줄까?” 라인하르트가 말했다. 아이는 아무 대꾸도 없이 잠자코 문고리를 놓았다. 라인하르트가 이미 문을 다 연 참이었다.

 

독일어 원문: Nicht weit von seiner Wohnung bemerkte er ein kleines, in klägliche Lumpen gehülltes Mädchen an einer hohen Haustür stehen, in vergeblicher Bemühung, sie zu öffnen. »Soll ich dir helfen?« sagte er. Das Kind erwiderte nichts, ließ aber die schwere Türklinke fahren. Reinhard hatte schon die Tür geöffnet.

 

fahrenlassen = (쥐고 있던 것을) 놓아버리다, 내려놓다

 

문장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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