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나르치스와 골드문트』(세계문학전집 66), 임홍배 옮김, 민음사, 2017(45쇄).
헤르만 헤세,『나르치스와 골드문트』(헤르만 헤세 선집 7), 윤순식 옮김, 현대문학, 2013.
헤르만 헤세,『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배수아 옮김, 그책, 2018(4).
• Knüttel = 곤봉
채찍 = Peitsche
아래 그림을 참고할 것:
Knüttel
곤봉을 휘두르는 병사, 1066년.
★ 두 사람의 방랑은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중단을 맞았다. 그들은 어느 마을 인근을 지나가다가 곤봉과 막대기, 도리깨로 무장한 한 무리의 농부들과 마주쳤다.(배수아:277)
독일어 원문: Ihre Fahrt wurde einst auf unerwartete Weise unterbrochen. Eines Tages kamen sie in die Nähe eines Dorfes, da empfing sie ein Häufchen Bauern, mit Knütteln, Stangen und Dreschflegeln bewaffnet, [...]
① 두 사람의 동반 영행은 언젠가 뜻밖의 방식으로 중단되고 말았다. 어느 날 그들은 어느 마을 가까이에 들어서게 되었는데, 그때 한 무리의 농부들이 채찍과 몽둥이와 도리깨 따위로 무장을 하고서 그들을 맞았다.(305쪽)
→ 두 사람의 동반 영행은 언젠가 뜻밖의 방식으로 중단되고 말았다. 어느 날 그들은 어느 마을 가까이에 들어서게 되었는데, 그때 한 무리의 농부들이 곤봉과 몽둥이와 도리깨 따위로 무장을 하고서 그들을 맞았다.
② 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의 여정은 뜻밖의 방식으로 중단되고 말았다. 어느 마을 가까이에 들어서자, 한 무리의 농부들이 채찍과 몽둥이와 도리깨 등으로 무장하고 두 사람을 맞았다.(윤순식:294)
→ 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의 여정은 뜻밖의 방식으로 중단되고 말았다. 어느 마을 가까이에 들어서자, 한 무리의 농부들이 곤봉과 몽둥이와 도리깨 등으로 무장하고 두 사람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