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쿤데라,『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송동준 옮김, 민음사, 1994(9).
사랑은 그들에게 실로 무거운 짐을 안겨주었지만 어떠한 위안도 가져다주지 않았다.(274쪽)
→ 사랑은 그들에게 실로 즐거움을 안겨주었지만 어떠한 위안도 가져다주지 않았다.
독일어 원문: Die Liebe brachte ihnen zwar Lust, aber keinen Trost.
• Lust = 즐거움, 쾌락
착독:
이를 Last─‘짐’, ‘부담’─로 순간, 잘못 읽었다.
• 단어를 바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