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리히 본회퍼, 성도의 공동생활, 정현숙 옮김, 복 있는 사람, 2023(15).

 

그리스도인 공동체는 정신 요양소가 아닙니다. 자기 도피의 길로 공동체를 찾는 사람은, 공동체를 잡담이나 하고 기분을 전환하는 곳으로 왜곡시켜 버리고 맙니다. 이렇게 잡담하며 기분을 전환하는 것이 외관상 영적인 모습을 띨 수도 있습니다.(123)

 

그리스도인 공동체는 영적 요양소가 아닙니다. 자기 도피의 길로 공동체를 찾는 사람은, 공동체를 잡담이나 하고 기분을 전환하는 곳으로 왜곡시켜 버리고 맙니다. 이렇게 잡담하며 기분을 전환하는 것이 외관상 영적인 모습을 띨 수도 있습니다.

 

독일어 원문: Die christliche Gemeinschaft ist kein geistliches Sanatorium. Wer auf der Flucht vor sich selbst bei der Gemeinschaft einkehrt, der mißbraucht sie zum Geschwätz und zur Zerstreuung, und mag dieses Geschwätz und diese Zerstreuung noch so geistlich aussehen.

 

번역을 바로잡았다.

 

단어의 차이에 주의할 것:

 

geistlich = 영적

 

geistig = 정신적

 

 

아래, 44쪽의 번역을 볼 것:

 

그리스도인의 공동체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 근거하고 있으므로, 그리스도인의 공동체는 정신적psychisch 실재가 아닌 영적인pneumatisch 실재입니다. 바로 이 점에서 그리스도인의 공동체는 다른 공동체와 구별됩니다.

 

독일어 원문: Weil christliche Gemeinschaft allein auf Jesus Christus begründet ist, darum ist sie eine pneumatische und nicht ein psychische Wirklichkeit. Sie unterscheidet sich darin von allen andern Gemeinschaften schlecht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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