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테판 츠바이크, 『보이지 않는 소장품』(츠바이크 선집2), 정상원 옮김, 이화북스, 2022(1).
<아찔한 비밀>
“자, 이제 가 볼까.” 기분이 상한 여자는 애써 태연한 척 말하며 아름다운 장미 한 송이를 짓이겼다.(55쪽)
→ “자, 이제 가 볼까.” 기분이 상한 여자는 애써 태연한 척 말하며 아름다운 장미 한 송이를 꺾어버렸다.
독일어 원문: „Also gehen wir“, sagte resigniert die verärgerte Frau und zerpflückte eine der schönen Rosen.
• 번역을 바로잡았다.
• zerpflücken = 잡아 꺾다, 쥐어뜯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