귄터 그라스,『게걸음으로』(세계문학전집 334), 장희창 옮김, 민음사, 2015(2판 1쇄).
구스틀로프호, 침몰의 날.
“[...] 1945년 1월 30일은 영하 18도로, 얼음처럼 찬 날씨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쇄빙선들이 단치히 만에서 항로를 열어 주어야 했다. 폭설과 세찬 돌풍이 예보된 날이었다.”(142쪽, 부분삭제 인용)
→ “[...] 1945년 1월 30일은 영하 18도로, 얼음처럼 찬 날씨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쇄빙선들이 단치히 만에서 항로를 열어 주어야 했다. 거친 파도와 세찬 돌풍이 예보된 날이었다.”
독일어 원문: [...] Eisbrecher hatten in der Danziger Bucht eine Fahrrinne räumen müssen. Schwere See und Sturmböen waren vorausgesagt.
• schwere See = ‘거친 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