귄터 그라스,『게걸음으로』(세계문학전집 334), 장희창 옮김, 민음사, 2015(2판 1쇄).
알렉산더 마리네스코 함장.
“필라우에서 1000명 넘는 피란민과 부상병 2000명을 싣고─또다시 대략적인 숫자다.─항해에 나섰던 5000톤의 이 배는 칠 분 만에 뱃머리 쪽으로 가라앉았다. 생존자는 대략 300명이었다.”(189-190쪽, 문장부호 수정인용)
→ “필라우에서 1000명 넘는 피란민과 부상병 2000명을 싣고─또다시 대략적인 숫자다.─항해에 나섰던 1만 5000톤의 이 배는 칠 분 만에 뱃머리 쪽으로 가라앉았다. 생존자는 대략 300명이었다.”
독일어 원문: [...] Der Fünfzehntausendtonner, der von Pillau weg mit über tausend Flüchtlingen und zweitausend Verwundeten—schon wieder diese abgerundeten Zahlen—unterwegs war, sank in den sieben Minuten über den Bug. [...]
• Der Fünfzehntausendtonner = 1만 5000톤의 배
숫자를 바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