귄터 그라스,『게걸음으로』(세계문학전집 334), 장희창 옮김, 민음사, 2015(2판 1쇄).
누락(3)
여성 해군 보조원. 콘라트와 파울의 채팅.
“<당신이 말하는, 궁지에 처한 여자들은 제복을 입고 있었다. 예쁘장한 제복을 말이다. 무릎까지 내려오는 스커트와 꼭 끼는 상의를 입고 있었다. 그들 모두는 순지무구하든 아니든 상관없이 군사 훈련을 받았으며, 그들의 총통에게 서약을 하였다…….>”(131쪽, 문장부호 수정인용)
→ “<당신이 말하는, 궁지에 처한 여자들은 제복을 입고 있었다. 예쁘장한 제복을 말이다. 무릎까지 내려오는 스커트와 꼭 끼는 상의를 입고 있었다. 그들의 머리 위에는 갈고리 십자가와 독수리 문양이 새겨진 야전 베레모가 약간 비스듬하게 놓여 있었다. 그들 모두는 순지무구하든 아니든 상관없이 군사 훈련을 받았으며, 그들의 총통에게 서약을 하였다…….>”
빠진 독일어 원문: Leicht schräg saßen Feldmützen mit Hoheitsadler samt Hakenkreuz auf ihren Frisuren.
빠진 문장을 보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