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데미안』(세계문학전집 44), 전영애 옮김, 민음사, 2010(2판 57쇄).
구름 속 도시, 여신.
“갑자기 그녀가 맑고 높은 목소리로 외쳤다. 그녀의 이마에서 별들이 튀어나왔다. 수천 개의 빛나는 별들이. 그 별들은 찬란한 포물선을 그리며 검은 하늘 너머로 휘익 떨어졌다.”(219쪽)
→ “갑자기 그녀가 맑고 높은 목소리로 외쳤다. 그녀의 이마에서 별들이 튀어나왔다. 수천 개의 빛나는 별들이. 그 별들은 찬란한 아치와 반원을 그리며 검은 하늘 너머로 휘익 떨어졌다.”
독일어 원문: Plötzlich schrie sie hell auf, und aus ihrer Stirn sprangen Sterne, viele tausend leuchtende Sterne, die schwangen sich in herrlichen Bogen und Halbkreisen über den schwarzen Himmel.
• 원문의 의미가 드러나도록 수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