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데미안(세계문학전집 44), 전영애 옮김, 민음사, 2010(257).

 

누락(23)

 

크로머에게 가야만 하는 싱클레어.

 

나는 곧 다시 잠든 척하며 곰곰이 생각했다. 아무것도 소용없었다. 열한 시에는 시장에 가 있어야만 했다. 그래서 나는 열 시에 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나아졌다고 말했다.”(29-30, 띄어쓰기 수정인용)

 

나는 곧 다시 잠든 척하며 곰곰이 생각했다. 아무것도 소용없었다. 열한 시에는 시장에 가 있어야만 했다. 그래서 나는 열 시에 슬며시 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나아졌다고 말했다.”

 

독일어 원문: Ich stellte mich bald wieder schlafend und dachte nach. Es half alles nichts, ich mußte um elf Uhr am Markt sein. Darum stand ich um zehn Uhr leise auf und sagte, daß mir wieder wohl geworden sei.

 

빠진 낱말leise을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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