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울만,동급생, 황보석 옮김, 열린책들, 2017(2).

 

이스라엘 재건 기금을 모으는 시온주의자.

 

그에게 한스의 아버지가 하는 말.

 

“<나는 독일과 나를 동일시하고 싶소. 나는 유대인들이 독일에 완전히 흡수되는 걸 분명히 더 선호할 거요. 그러는 게 독일에 항구적인 이익이 될 거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면 말이오. 좀 의심이 들기는 해요. 내가 보기에는 유대인들이 자기네끼리 완전히 통합하지 않은 덕에 여전히 촉매 역할을 하면서 예전에 그래 왔던 것처럼 독일 문화를 풍요롭고 비옥하게 하고 있는 거요.>”(83, 문장부호 수정인용)

 

“<나는 독일과 나를 동일시하고 싶소. 나는 유대인들이 독일에 완전히 흡수되는 걸 분명히 더 선호할 거요. 그러는 게 독일에 항구적인 이익이 될 거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면 말이오. 좀 의심이 들기는 해요. 내가 보기에는 유대인들이 완전히 동화하지 않은 덕에 여전히 촉매 역할을 하면서 예전에 그래 왔던 것처럼 독일 문화를 풍요롭고 비옥하게 하고 있는 거요.>”

 

영어 원문: I want to be identified with Germany. I should certainly favour the complete absorption of the Jews by the German if I could be convinced it would be of lasting profit to Germany, but I have some doubts. It seems to me that the Jews, by not completely integrating themselves, still act as catalysts, enriching and fertilizing the German culture as they have done in the p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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