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른하르트 슐링크,『책 읽어주는 남자』, 김재혁 옮김, 시공사, 2014(4쇄).
사면 석방 전날, 교도소.
한나와 미하엘의 대화.
“<결혼은 했어?>
<했었지요. 게르트루트하고 나는 몇 년 전에 이혼했고, 딸애는 지금 기숙사 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나는 그 아이가 마지막 몇 학년은 그곳에서 지내지 말고 나한테 와서 지내주었으면 좋겠어요.>”(248쪽, 문장부호 수정인용)
→ “<결혼은 했어?>
<했었지요. 게르트루트하고 나는 오래전에 이혼했고, 딸애는 지금 기숙사 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나는 그 아이가 마지막 몇 학년은 그곳에서 지내지 말고 나한테 와서 지내주었으면 좋겠어요.>”
독일어 원문: Gertrud und ich sind seit vielen Jahren geschieden.
미하엘의 이혼은 10년 전의 일(230, 231, 232쪽을 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