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가지의 사진기자들
태국을 횡단해, 캄보디아 국경에 이른 프란츠 일행.
이 대장정을 기록하는 사진기자들.
“나뭇가지 하나에 앉은 살찐 까마귀 떼처럼 일곱 사진작가가 강 건너편에 시선을 고정한 채 앉아 있었다.”(433쪽)
→ “한 그루 고독한 나무의 가지들 위에는 커다란 까마귀 떼처럼 일곱 사진작가가 강 건너편에 시선을 고정한 채 앉아 있었다.”
프랑스어 원문: Sur les branches d’un arbre solitaire, semblables à une bande de grosses corneilles, sept photographes étaient assis, les yeux fixés sur l’autre r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