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자와 어머니의 결별

 

테레자는 카레닌을 통해 사랑을 구분한다.

 

자발적 사랑과 타율적 사랑.

 

이를 통해, 생물학적 요인과 종교적 명령이 강요하는 타율적 사랑을 배제한다.

 

테레자가 어머니와 결별한 것은 어머니의 잘못 때문이 아니었다. 그녀가 어머니와 인연을 끊지 못한 것은 어머니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 아니라, 그녀가 자기 어머니였기 때문이다.”(483)

 

테레자가 어머니와 결별한 것은 어머니의 잘못 때문이 아니었다. 그녀가 어머니와 인연을 끊은 것은 어머니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 때문이 아니라, 그녀가 자기 어머니였기 때문이다.”

 

프랑스어 원문: Ce n’est pas la faute de sa mère si Tereza a rompu avec elle. Elle n’a pas rompu avec sa mère parce que sa mère était telle qu’elle était, mais parce que c’était sa mè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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