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른스트 카시러, 『자유와 형식 2』, 임홍배 옮김, 나남, 2025(9).
레싱은 1768년에 이렇게 썼다.
“우리 독일인은 아직 민족국가를 수립하지도 못했는데 독일인들에게 민족극을 만들어 주라니! 내가 말하는 민족국가란 정치체제가 아니라 단지 윤리적 공동체를 말하는 것이다. 차라리 독일인은 (…) 어떤 공동체도 원하지 않는다고 해야 할 것이다.”(293쪽)
→ 레싱은 1768년에 이렇게 썼다.
“우리 독일인은 아직 민족국가를 수립하지도 못했는데 독일인들에게 국민극장을 만들어 주라니! 내가 말하는 민족국가란 정치체제가 아니라 단지 윤리적 공동체를 말하는 것이다. 차라리 독일인은 (…) 어떤 공동체도 원하지 않는다고 해야 할 것이다.”
독일어 원문: „Über den gutherzigen Einfall“ — so schreibt Lessing im Jahre 1768 — „den Deutschen ein Nationaltheater zu verschaffen, da wir Deutsche noch keine Nation sind! Ich rede nicht von der politischen Verfassung, sondern bloß von dem sittlichen Charakter. Fast sollte man sagen: dieser sei: keinen haben zu wollen!”
• 번역을 바로잡았다.
• 아래, 번역을 참고할 것:
“독일인들에게 국민극장을 마련해 주겠다는 그 선의의 발상에 대하여” — 레싱은 1768년에 이렇게 쓴다 — “우리는 독일인이면서도 아직 하나의 민족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는 정치적 헌법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도덕적 성격만을 말한다. 거의 이렇게 말해야 할 정도이다. 이 성격이란 바로: 가지지 않으려는 것이다!”
https://www.projekt-gutenberg.org/lessing/hamburg/hamb10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