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른스트 카시러, 『자유와 형식 1』, 임홍배 옮김, 나남, 2025(9).
더구나 나를 돌리는 바람보다 힘이 세지 않은 손으로 날개를 멈추려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내 날개가 허공으로 떨어져 나간다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내 탓이다. 나 자신도 날개가 더 사뿐히 떨어지도록 할 수는 없다.(205쪽)
→ 더구나 나를 돌리는 바람보다 힘이 세지 않은 손으로 날개를 멈추려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내 날개가 허공으로 누군가를 내던진다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 사람 탓이다. 나 자신도 그 사람을 더 사뿐히 떨어지도록 할 수는 없다.
독일어 원문: [...] noch weniger muß sie eine Hand hemmen wollen, die nicht stärker ist als der Wind, der mich umtreibt. Wen meine Flügel mit in die Luft schleudern, der hat es sich selbst zuzuschreiben: auch kann ich ihn nicht sanfter niedersetzen, als er fällt.
• 번역을 바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