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바르트, 『하이델베르크 신앙문답 해설』, 김산덕 옮김, 새물결플러스, 2025(6).
하나님이 죄 있는 인간의 파멸을 인간을 대신하여 담당하시고, 동시에 새로운 순종의 인간 존재를 실현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가 죽음으로 인간의 대속물이 됨으로써, 인간이 잃어버렸던 정상성을 재건하는 길이 열렸습니다.(152쪽)
→ 하나님이 죄 있는 인간의 파멸을 인간을 대신하여 담당하시고, 동시에 새로운 순종의 인간 존재를 실현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가 죽음으로 인간의 대속물이 됨으로써, 인간이 잃어버렸던 정상성을 재건하는 길이 열렸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생명에 대한 인간의 권리입니다.
독일어 원문: Indem Gott im Tode Jesu Christi an die Stelle des Menschen tritt, um die Vernichtung des sündigen Menschen an seiner Stelle zu erleiden und zugleich die Existenz eines neuen gehorsamen Menschen zu realisieren, ist der Weg frei, des Menschen verwirktes Recht wieder aufzurichten: sein Recht auf Leben als Gottes Geschöp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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