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덴 폰 호르바트, 『신 없는 청년』, 김남희 옮김, 경북대학교출판부, 2024(4).
그러고는 차를 타고 간다. 경감 둘은 여전히 입을 다물고 있다.
어디로 가는 거지?
아름다운 집들이 서서히 끝날 즈음 추한 집들이 나타난다. 트램은 가난한 자의 거리를 지나 고상한 대저택가에 다다른다.
[...]
큰 대문이 열린다. 우리는 정문을 통과하는데, 아무도 우리의 도착을 알리지 않는다.(201쪽)
→ 그러고는 차를 타고 간다. 경감 둘은 여전히 입을 다물고 있다.
어디로 가는 거지?
아름다운 집들이 서서히 끝날 즈음 추한 집들이 나타난다. 자동차는 가난한 자의 거리를 지나 고상한 대저택가에 다다른다.
[...]
큰 대문이 열려 있다. 우리는 정문을 통과하는데, 아무도 우리의 도착을 알리지 않는다.
독일어 원문: Dann sitz ich im Auto. Die Kommissare schweigen noch immer.
Wohin fahren wir?
Die schönen Häuser hören allmählich auf und dann kommen die häßlichen. Es geht durch die armen Straßen, und wir erreichen das vornehme Villenviertel.
[...]
Das hohe Tor ist offen, wir fahren hindurch, es meldet uns niemand an.
• 번역을 바로잡았다.
• 201쪽과 176쪽의 상황 및 목적지까지 이동 수단의 차이에 주의할 것:
201쪽 = 공무(公務) / 경찰의 자동차
176쪽 = 사무(私務) / 트램 + 도보
• 176쪽의 번역:
지금은 트램을 타고 간다.
종착역까지 가야 한다.
아름다운 집들이 서서히 끝날 즈음 추한 집들이 나타난다. 우리는 트램을 타고 가난한 자의 거리를 지나 고상한 대저택가에 다다른다.
독일어 원문: Jetzt sitze ich in der Straßenbahn.
Ich muß bis zur Endstation.
Die schönen Häuser hören allmählich auf und dann kommen die häßlichen. Wir fahren durch arme Straßen und erreichen das vornehme Villenviertel.